만화 <까대기>

작성자 : 조민경 | 조회수 : 2,496 | 작성일 : 2020년 7월 6일

일주일에 택배를 몇 번쯤 받을까요? 우리 학교 환경실에도 늘 택배가 쌓여 있지요. 요즘은 온라인 매장이 많아서 예전보다 많고, 코로나의 영향으로 수요가 훨씬 늘었지요. 우리에겐 편리하지만 택배 일을 하시는 분들의 노동의 강도는 더 세졌다고 하지요.

 까대기의 뜻은  일정 근무 시간 동안 무거운 물건을 운반하여 분류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만화로 된 책은 작가가 직접 택배를 하면서 느낀 점을 쓴 작품입니다. 물건을 들다 김치 국물이 쏟아지고, 쌀자루처럼 무거운 물건은 많고, 취급 주의라 써진 깨지는 것들, 알면서도 늘 편하게만 생각되던 것에 다시 한번 진정한 노동의 가치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작품입니다. 실제 같은 만화책을 읽어 보시고, 그 분들의 고마움도 느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