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학생이 추천하는 수전 손택 [타인의 고통]

작성자 : 조민경 | 조회수 : 164 | 작성일 : 2022년 4월 29일

 

우리는 자신에게 일어난 일 또는 직접 목격하지 않고서야 타인의 고통을 외면하기 매우 쉽다. 현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은 지금도 계속 진행 중에 있지만 뉴스로 전해지는 이미지로 그 고통을 순간적으로 느낄 뿐 각종 사건 사고들은 우리에겐 이제 너무 익숙한 소식이 되어 버린 지 오래고 실제 나의 고통처럼 매 순간 느낄 수는 없다.

수전 손택의 책 [타인의 고통] 은 여러 사진작가들의 이름이 등장한다 그리고 전쟁의 본질, 그들의 전쟁, 그들의 고통에 대해 언급하며 실제 일어나고 있는 전쟁의 참혹하다 못해 참담한 현실을 직시하게 한다.

이 책은 우리가 어느 순간 타인의 고통을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은 아닐지 그리고 점점 더 자극적인 것을 원하는 게 아닐지에 대한 성찰을 하며 양업고 학생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양업고 3학년 정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