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를 전합니다.

작성자 : 유경희 | 조회수 : 4,272 | 작성일 : 2008년 11월 14일

금방 시작인가 싶더니 어느덧 11월도 보름이 지나고 있네요.....
어제 수능 본 친구들은 시원 섭섭하겠지만 이제 편하게 기지게를 펼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간 아이들로 인해 맘을 조렸던 부모님들도 혹 병나지 않게 잘 관리하시고요.....
울 아이들이 그래도 참 행복한 삶을 경험하는 구나 나름 그런 생각을 해봅니니다.

엇그제 수능미사를 갔는데 참석한 아이들  한사람 한사람이 새롭게 보이기도 하고
미사끝 신부님께서 한명 한명 머리에 안수기도를 해주시고 안아주시고 1.2학년 부모님들이
준비한 초코렛과 찹쌀떡도 받고 덕영제단 이사장님도 인절미를 해서 함께 해 주셨습니다.

열심히 노력했으니 그 결과도 잘 ~~ 나오기를 기도해 봅니다.

아이들을 바라보며 새삼 느끼는 것이
처음 입학때 모습보다 많이 성숙했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아이들이 허물을 벗느라 그리 발버둥치고 바라보는 우리도 애닳아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있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 학교에서 학교 근처 석산단지화를 만든다는 설명회가 있습니다.

 하느님 뜻에 맞게 처리되길 바랍니다.
혹 아이들 데리러 일찍오시는 분들이 계시면 3시 30분에 시작하니 함께 참석하셔도 좋을듯 십습니다.
감기조심하시고 즐건 주말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