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고 싶은 글

작성자 : 유양숙 | 조회수 : 4,403 | 작성일 : 2009년 11월 14일



  떠나신 분들을 그리워하고...
  남은 자들의 슬픔을 헤아리는 위령성월입니다.

  어제는 수능시험을 치루었습니다. 저도 하루종일 피정을 하면서 마음으로 함께 하였습니다.
  결과야 어떻든 그동안 애썼다.. 수고했다... 고생했다...그 말만 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모두 하느님께서 애초에 작정하신대로 귀한 몫을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양업의 가족들이 생각났습니다..
  겨울로 들어가는 길목이라서 그런지.. 늙어가느라 그런지 그저 그립기만 합니다...
 
  성심수녀회 수녀님의 글 중에서 함께 나누고 싶어 올립니다.  평안한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