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데일리]에 실린 교장신부님 추천책

작성자 : 이경희 | 조회수 : 4,748 | 작성일 : 2008년 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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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 윤병훈 교장 추천책 '놀이와 상상력'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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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view_sub_t">'놀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 학생들이 꼭 읽어볼 책</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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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d bgcolor="EFEFEF"><span style="font-size:8pt; letter-spacing:-0.3;"><font face="돋움" color="#666666">2008년 07월 24일 (목) 10:10:51</font></span></td>
                          <td align="right" bgcolor="EFEFEF"> <span style="font-size:8pt; letter-spacing:-0.3;"><font face="돋움" color="#666666">김대욱 기자</font>
<a href="mailto.html?mail=purmae33@pimedia.co.kr"><img src="/image2006/default/btn_sendmail.gif" border="0"> <font face="arial" color="#666666">purmae33@pimedia.co.kr</font></a></span></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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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데일리] 충북 청원의 양업고등학교 윤병훈 교장에게 올해는 특별한 해다. 개교 10주년을 맞아서다. </p>
<p>양업고는 소위 ‘문제아’로 찍힌 아이들이 함께하는 대안학교다. 그런 만큼 시작은 쉽지 않았다. 특히 재정이 열악했다. 책상과 칠판을 살 돈이 없어 인극 학원가에서 얻어왔다. 모두 기숙사 생활을 하기 때문에 먹고 살 도구도 필요했지만, 이 역시 구입이 불가능했다. 결국 여기저기서 버리는 솥과 식탁, 의자 등을 구해왔다. </p>
<p>초반에는 졸업생도 많지 않았다. 중도 탈락한 아이들이 적지 않았고, 5년간 한 해 졸업생은 20명을 넘지 못했다. 첫 해에는 기숙사에서 잠만 자는 학생이 대부분이었다. </p>
<p>하지만 지금의 양업고는 다르다. 지금까지 졸업생 중 120여 명을 명문대에 진학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2006년에는 대안학교 출신 첫 해사생도를 배출하기도 했다. 인지도가 높아져 입학 경쟁률 또한 높다. 어떻게 이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걸까. </p>
<p>윤 교장은 비결로 “교사와 학생의 주체적인 활동”을 꼽는다. 그는 “교사는 교실에서 교육의 주체가 되고, 학생은 학생자치회를 통해 학교의 주체가 되어 상호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p>
<p>학부모 교육을 실시하고, 교사가 격일제로 학생들과 24시간 기숙사 생활을 하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학부모 교육은 양업고만의 자랑이다. </p>
<p>양업고는 학부모들에 자녀교육론과 부부론을 따로 가르친다. “학생들의 문제는 어른들이 미성숙해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지 못할 때 생긴다”는 생각에서다. 이런 방침은 아이들의 변화를 촉진시키고 그럴 때 마다 윤 교장은 더없는 보람을 느낀다. </p>
<p>이런 윤 교장은 독서 교육에도 관심이 많다. 그는 “독서는 다양한 지식을 습득해, 종합적인 사고로 발전시킬 수 있는 인재육성 방법”이라는 지론 하에 책 읽기를 권한다. </p>
<p>그렇다고 무작정 책만 파라고 하지는 않는다. 체험학습을 통한 경험과 독서를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지식 습득을 병행할 것을 주문한다. 이런 철학에 맞게 양업고 학생들은 학년이 올라가면서 독서량도 증가하고 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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