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학교의 이념과 책임

작성자 : 이승보 | 조회수 : 5,496 | 작성일 : 2007년 11월 20일

찬미 예수님!!!
저의 아들도 양업고등학교에 진학상담(2006년)을 하였는데 불합격처리가 되어
지금은 일반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에 진학을하여 학교생활에 적응치 못해 1년 내내 방황을 하고 있어
부모된 입장에서 피가마르는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아이의 친구중에 가출과 비행을 일삼는 친구가 있는데
저희 아이가 이 친구와 친하게 지내면서 하루하루가 다른 아이로 변하고 있어요
친구를 못만나도록 모든 방법을 다 써 보았지만 되지가 않더군요
아빠인 저는 그런 아들을 처음 한번(1학기 초) 매로 다스린후
방법이 잘 못된것을 깨닫고 그 이후로 계속 타이르고 격려하고 칭찬을 하고
아이의 입장에서 이해를 하면서 장래에 대하여 같이 고민을 하여 보았으나
모든것이 허사 였어요
아내는 거의 탈진 상태에 이르렀고 가족에 웃음을 잃은지 오래 됐습니다
양업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방법이 있으면 가르침을 받고 싶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두서 없이 글을 썼어요
저희 같은 불량한 학생은 양업근처에도 가지 못하지요~
소문에 양업은 경쟁이 치열하여 우등생만 갈수가 있다지요~
부디 최양업 신부님의 교육이념을 저희 아들같은 학생들에게도 배풀어질수 있도록
고견을 기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