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현실로... 아직 실망하긴에 너무 일러....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5,094 | 작성일 : 2008년 10월 24일

새로운 길을 모색하려고 응시한 양업에 울 딸 하고는 인연이 없군요.
>기대와 실망이 연속된 한주 였습니다.
>실망스런 결과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훈련으로 삼았습니다.
>패배를 인정할 줄 하는 것도 교육이기에.....
>1차에서 낙오된 딸을 앞에 앉혀놓고 네탓, 내탓을 따지고 싶은 맘 간절한데
>아직 딸의 꿈을 이루기엔 많은 시간과 기회가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울 딸에게 강한 어조로 위로의 말을 찾아 해줬습니다.
>먼 훗날 너의 꿈이 현실이 이루어 졌을 때,
>네 첫번째 실패의 기억으로 양업을 생각하라.
>그리고 그 실패의 원인을 오래도록 간직하라.
>가장 어리석은 자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자다.
>
>우리 딸 눈가에 맺힌 맑은 눈물은
>아직 희망이 존재함을 느꼈습니다.
>주님의 뜻으로 돌리기엔 아직 시간이 필요하지만
>양업은 그 학교의 명예를 빛낼 위대한 한 학생을 놓첬음을
>통보하면서 더욱 발전하는 학교가 되길 빕니다.
>
>그리고
>1차 관문을 통과한 8월 16일~ 17일에 만나 공교육의 문제점을 토론했던 형제 자매님에게
>진심어린 축하의 말씀 남깁니다.
>끝까지 좋은 결과를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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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뭐라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아픔으로 다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