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업의 수세미 분양사건

작성자 : 조현순 | 조회수 : 4,605 | 작성일 : 2004년 9월 14일



+ 주님의 평화

가을걷이가 한창인 풍요로운 계절에 우리 양업동산에도 여기저기에 가을걷이가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학생들과 함께 심은 산속 밭 고추는 빨갛게 물들어가고,
수세미는 어른의 팔뚝보다 더 커져 있습니다
여름 한 철 우리를 행복하게 해준 백일홍은 내년을 위해 따주기만을 기다리는 듯 제법 많이 씨를 맺고 있습니다
애써 심은 옥수수와 호박은 올해는 실패작인듯 싶습니다
몇개밖에 소출을 내지 못하였습니다(신부님 말씀은 심기는 하였지만 거름을 제대로 주지 않아 그렇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호박 몇개가 소박하게 달려 있어 가을을 연상(ㅎㅎㅎ)케합니다

학생들과 같이 심은 첨부화일에 있는 수세미를 분양하려고 합니다
약 30개 정도로 원하시는 부모님은 리플를 달으시면
10월 학부모회의 때까지 잘 보관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