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사랑하는영웅이여!!!!

작성자 : 이화란 | 조회수 : 4,344 | 작성일 : 2002년 10월 29일

가을이면서두 겨울같은 차가움이 우리곁에 갑자기 다가오니
괜시리 마음한켠이 쓸쓸해지구 멀리 떨어진 아들 생각에
가슴이 져려옴이 부모의 심정인가보다
어떻게 잘지내구 있을까?
지금쯤 어떤 생각으로 무엇을 하면 몸은 건강할까?
집착아닌  그동안의 삶자체만을 생각해두 무엇이 이리
 일으킴이 많다 말인가.....
아들 어릴때가 생각난다
해 맑은웃음에  엄마손을 꼭 잡구  세상속을 비집구 나가길
무지도 좋아하더니만...
길을 잃어 몇번이나 찾아 헤메며 가슴졸이던 생각
잠에서 깨어나 엄마가 안보이며 마당에 뛰어나와 큰소리로
엄마를 부러던 일....
하얀피부에 통통하게 살이쪄  피식 웃는모습이 너무도
귀여웠던 우리 꼬맹이...
세월지나  지금은 자신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하는데
그의 삶에  아무도 대신해 줄수 없는데...
그저 바라만 보아야 하는 에미의 심정을  우리 일그러진
영웅은  알까?
그의 환한 미소가  보구싶다
밝구  티없는  꿈이 가득하여 열심히 노력하는 .....
세상을 좀더  감사하는 마음으로 바라볼수있는
투정하지않는  모습  정말 보구싶어 오늘두 조용히
두손모아 본다...
영웅이여 힘을내라...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