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내행사 2019 아버지 어머니 학교 소식을 전합니다.

작성자 : 양업고 | 조회수 : 1,946 | 작성일 : 2019년 6월 21일

그는 자녀들을 지혜의 보호 아래 두고 지혜의 나뭇가지 밑에 자리를 잡는다.”(집회 14:26)

 

사랑하는 양업 가족 여러분~

지난 46일부터 7일까지는 22기 돌멩이들의 아버님을 위한 아버지 학교가 그리고 615일부터 16일은 어머니 학교가 있었습니다.

청주교구 가정사목국장 정효준 라우렌시오 신부님과 아버지·어머니 학교 교직원분들의 정성과 열정이 넘치는 봉사로 가득한 참 행복하고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늘 해마다 반복되는 행사이지만 이번 바위님들에게나 학교 교육과정에 있어서 더할 나위 없는

좋은 계기를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가정과 학교가 함께 우리 친구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마음을 합치는 계기이기도 했던 이번 아버지 어머니 학교는 자녀들을 마음대로 가르치거나 대하지 않고,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방법과 가정에서의 아버지 어머니의 역할을 주제로 이루어졌습니다.

튼튼한 가정공동체가 바탕이 되어 학교의 교육과정을 지원할 때 비로소 좋은 학교 양업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이 완성된다는 목표를 가지고 함께 노력하고 함께 사랑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정효준 라우렌시오 신부님은 이번 아버지 어머니 학교가 여러분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고, 신부님들이 변화시키는 것이 또한 더욱 아니며 오로지 여러분 자신이 그렇게 성찰하고 변화하는 과정이 되었다.” 라는 강론 말씀을 하시면서 22기 양업 부모님들의 열정과 자녀와 가족사랑에 박수를 보내주셨습니다.

학교장 신부님의 격려와 교직원들의 응원으로 부모님들 또한, 가족공동체 의식을 다시 한번 마음속에 새기는 계기를 마련한 이번 아버지ㆍ어머니 학교는 7월 초 22기 가족 캠프로 이어져 또 한 번의 가족사랑을 실천하고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