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작성자 : 장홍훈 | 조회수 : 4,196 | 작성일 : 2013년 12월 4일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사람들은 저마다 행복에 대한 기준이 다르다. 돈, 친절하게 행동하는 것, 긍정과 자존감, 의미와 목적, 잠, 취미활동, 로또당첨, 명성, 우정, 결혼, 교육, 외모, 종교 등 수 많은 것에서 행복을 찾고자 한다. 최선의 선택을 하고 최고의 결과를 얻었을 때 행복하다고 한다. 그러면 최선의 선택을 했는데 결과가 충분하지 못하면 불행하다는 말인가?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드는 선택’은 없을까? 
  ‘꿈’과 ‘끼’를 키워주는 행복한 학교를 생각해 본다. ‘꿈’을 가지고 있는 것이 얼마나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지 모른다. 더욱이 본인이 간절하게 원하고 하고 싶은 ‘꿈’을 가진 젊은이를 만나는 것만큼 신나는 것이 없다. 거기에다 더하기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가는데 ‘끼’가 충만하다면 이 얼마나 금상첨화인가! 그러나 여기에 빠지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노력’이다. 아무리 ‘끼’가 넘쳐나고 ‘꿈’이 있어도 ‘노력’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반면에 아무리 노력해도 가고자 하는 방향에 ‘끼’가 없다면 그것도 아무 소용이 없다. 더 나아가서 자기 혼자만 행복해지고 잘 살겠다고 노력하는 것은 불행이다. 사람은 혼자만 행복해질 수 없고, 행복해지기위해서는 모두가 함께 서로 이롭게 살아가는 ‘꿈’을 가지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오늘 하루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새로운 일인지 모른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른다. 우리가 행복해 지는 위해서는 지금 이 순간부터 최선의 선택을 하고 노력하며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내게 주어진 것을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하는 우리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 한다. 지인사대천명(至人事待天命)이라 하지 않았던가! 사람으로서 할 도리를 다 하고 하늘의 뜻을 기다리는 것이면 족하다. 잘되면 하느님의 뜻이요 잘 못되면 내 탓으로 돌릴 줄 아는 것이 만사형통의 행복이라 생각해본다. 그러나 나는 믿는다. 최선의 하느님은 최선의 선택을 가지고 노력하는 이를 최선의 길로 이끌어주시고 그들에게 행복을 주신다는 것을..., 왜냐하면 하느님은 언제나 성실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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