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가족관계(2-8회기) 2018.11.10

작성자 : 양시옥 | 조회수 : 2,704 | 작성일 : 2018년 11월 9일

+ 사랑으로 마음을 드높이자 ~~~~~!!!

 

이번주간은 다음 주에 있을 수능과 해외이동수업을 위한 9일 기도를 시작하였고 금요일에는 올해 마지막 부모교육으로 감사미사를 봉헌하는 날이었습니다. 아침부터 1학년 학부모님들은 네팔 어린이 돕기 바자회를 열어 넘사넘끼 방이 북적이며 다양한 물품기증으로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수업하랴 판매하랴 구경하랴 집에 갈 준비하랴 바쁜 일정 속에서 무엇인가 자기가 주도적이 된다는 것에 기쁨을 더하는 것 같습니다. 노작수업에서 결과물인 무도 헐값에 판매되고 장난감에서부터 책등 다양한 물건들이 나왔습니다. 역시 나눔은 기쁨을 동반함이 확실합니다. 가을! 양업의 가을은 이렇게 물들어 가는 것 같습니다. 22기 신입생 입학을 앞두고 해외이동수업을 다녀오면 19기를 떠나보내는 마음들이 함께 어우러져 새해를 맞이하는 설레임이 더해진 가을을 보냅니다.

이번 주간 가족관계는 지난회기 나눔을 계획한 것의 실천을 평가하는 것으로 가족간의 성찰을 해 보는 것입니다. 실천한 것을 가족끼리 나눈 후 각자의 소감과 결심 나누기입니다. 우리에게는 잘 길들여진 습관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식사 후에는 꼭 이를 닦는다는 것처럼 이런 습관들이 자연스러워지기까지 우리는 오랜 시간 동안 실천해 왔습니다. 행복 연습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나눔도 연습이 필요하지요. 이런 모두가 감사한 일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