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소피의 철학』

소피의 철학

작가 요슈타인 가아더 

철학의 무거움을 벗어버리게 하는 책이네요

처음부터 소피에게 ‘너는 누구니’ 하는 편지가 오면서 호기심을 자극하며 시작하는데요.

아이들에게 철학이 결코 어렵지 않음을 알리게엔 최적인 책이네요^^

양업 학교도 소크라테스처럼 물음에 직접 답하지 않고

학생 스스로 물음과 답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철학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소크라테스의 문답법인 산파법에 대해서 알아가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플라톤의 이데아의 세계가 어떻게 우리 생활과 연관되어 있는지?

우리가 다니는 학교의 전신인 아카데미를 아리스토텔레스가 왜 세웠는지?

기본적인 지식부터 르네상스. 데카르트. 바로크. 헤겔. 칸트 등 다양한 철학자의 세계를 아주 쉽게 설명해 주고 있어요.

대학교 가기 전에 철학의 세계를 알고 가면 좋을 듯해요.

이 책은 독자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글쓴이의 입장에서 읽어보면 무거움을 쉽게 전달했다는데서 작가의 내공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