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정신

본교는 1998년 천주교 청주교구 설정 40주년 기념사업으로 사제들과 신자들이 뜻을 합하여 공교육을 거부하거나 그에 적응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사랑으로 마음을 드높이자”(요한12.24)라는 교훈 아래 설립하였습니다.

교사는 “젊은이여 일어나라”(루가7.14)를 명하신 착한 목자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아 우리가 맡은 학생들을 사랑으로 지지해 주고, 교육이론과 철학을 바탕으로 학생과 소통하며,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주는 ‘21세기 희망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설립하였습니다.

또한 “착한 목자 예수님의 삶을 본받아 바른 인생 길을 펴며 죽음의 골짜기를 누비며”(시편23,3-4) 사신 한국의 두 번째 사제이자 땀의 순교자인 최양업 토마스(1821-1861) 신부의 숭고한 신앙관과 투철한 교육관을 연구하고 본받아 교육의 본질에 접근하는 희망의 교육을 펼치고자 본교를 설립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