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복의 담론-마지막 강의
작성자 : 조민경 | 조회수 : 3,506 | 작성일 : 2018년 3월 22일
우리는 가끔 인생의 돌부리에 넘어질 때가 있습니다.
저는 그럴 때 좋은 사람을 만나거나, 그 시절 멘토가 되었던 작가의 책을 읽는데요.
오늘은 영복 선생님의 책을 읽으라 권해주고 싶네요.
영복 선생님이 누구냐고요? 신영복 선생님입니다.
20년간 감옥에 계셨으면서 분노보다는 화해를 먼저 생각하시는 그분을
우리는 어느새 우리 시대의 아버지라 말하는 분들도 있지요.
책 속에 주역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선생님은 점을 보는 사람을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나오는데요.
점을 보는 사람은 본인이 나약한 존재임을 알기 때문이라고 하셨지요.
결론인즉 인간의 자만심을 경계하는 단편적인 내용이지요. 자만이 결국 이웃을 하찮게 보는 이유라고 하지요.
양업 아이들 중에 인문학 책을 자주 읽는 아이들이나 사회 저변을 공부하고 싶은 학생한테
저는 이 분의 책을 꼭 권해준 답니다.
그리고 이야기 하죠.
유투브에 들어가서 이 분의 강의를 들어보라고...
숭고한 사상에 우리는 사회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길이 보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