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
작성자 : 조민경 | 조회수 : 1,417 | 작성일 : 2022년 5월 27일
스티븐 킹은 몰라도 <미저리>나 <쇼쌩크 탈출>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유혹하는 글쓰기는 스티븐 킹의 작법서인데 작법서라기보다 자서전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티븐 킹이 초등학교 1학년 때 귓병이 나서 병원에 입원하게 됐고, 입원한 동안 만화책을 6톤가량 읽었다고 합니다. 어마어마하죠? 만화책만 계속 보는 아들에게 어머니는 “만화 그만 보고 공부해!”라고 소리치는 대신 “기왕이면 네 얘기를 써봐”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어머니께 이야기를 써 드리고 책값을 받은 스티븐 킹은 창작욕이 불타오르게 되고, 글 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결혼을 일찍 한 스티븐 킹은 세탁소에서 일을 하고, 한켠에서 글을 쓰며 생계와 작가로서의 삶을 이어나가고, 그렇게 피나는 노력의 결과 세계적인 작가가 되었습니다.
스티븐 킹 이야기는 대부분 영화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 사람들은 열광합니다.
스티븐 킹은 창작론에서 ‘작가의 자질은 타고나는 것’이라고 전제합니다. “특별한 자질을 말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수많은 사람이 적어도 조금씩은 문필가나 소설가의 재능을 갖고 있으며, 그 재능은 더욱 갈고닦아 얼마든지 발전시킬 수 있다고 나는 믿는다”고 써져있습니다.
우리학교 학생들 중에 이야기꾼이 많습니다.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