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전합니다

작성자 : 박현주 | 조회수 : 4,413 | 작성일 : 2008년 5월 9일

+ 찬미예수님!

늘 그랬듯이 항상 깊은 사랑을 가르쳐 주시는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찬미 드립니다.
저희 부산, 제주팀이 두 번째 간식당번을 하고, 아름다운 미사도 드리고,
찜질방에서 참으로 따스한 사랑도 나누고 돌아왔어요.
가슴이 가득 차오르는 풍요로운 이 느낌이 너무도 소중하네요.
우리 아이들이 양업고에 입학한지 두 달이 조금 지났네요.
여러 가지 시행착오와 발산을 하며 크려고 용트림을 하는 모습!!
바라보자니 부모로써 불안하기도 하고, 예쁘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되네요.
선배 부모님들께서 `기다려야 한다`는 말씀을 자주 하시는 건 분명 경험에서 나오는
증명된 답안지 일꺼라는 확신을 가진답니다.
지금은 과정에 있는 아이들에게 올바른답을 원한다면 당연히 욕심이기에
두손 모아 겸손되게 기도 드릴뿐입니다.
평생을 살면서 참아야되는 것들 속에서 공부를 하고, 대학을 가고, 군대를 가고,
취직을 하고,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아 키우고.......
단 한번도 자신을 발산해 보지 못하고 일생을 살아갈텐데,
우리아이들은 청소년기에 자기 속에 있는 것을 마음껏 발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것이 얼마나 크나큰 축복이겠어요!
그걸 생각한다면 희열을 느낀답니다.
우리 1학년 학부모님들은 정말 좋으신 분들이예요.
한번, 두번 만남이 거듭될 때마다 그런 아름다운 힘이 느껴진답니다.
우리 1학년은 처음처럼 늘~ 한결같이 양업에 힘을 불어 넣어 주는 부모가 되었음해요.
우리 부모님들의 정성된 氣가 우리아이들과 선생님들께 전해진다면
참된 대안학교로 더욱 성장하는 양업고가 될테니 끝까지 아름다운 마음을 모아
화이팅! 했음해요.

태우엄마, 정수엄마, 종희엄마, 규호엄마, 필건엄마!!
밤 늦게까지 너무 너무 수고하셨어요.
덕분에 시험공부하는 아이들 배불리 먹일 수 있어 마음 뿌듯했어요.
가슴 가득 많이 많이 사랑한다는 말 전하고 싶어요.
그리고 많이 보~고~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