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켐프후기

작성자 : 유경희 | 조회수 : 5,059 | 작성일 : 2008년 8월 10일

제주 공항도착
늦게 도착한 규호네와 승연이네 기다리느라 1시간 ~ 물방석 타고 오시는 신부님과 규영이네 다빈이네와 함께 모여 종희엄니가 새벽부터 손수 싸가지고 온 김밥을 먹고 총 46명 버스 한대와 종희 아버님차가 고생해 주셨죠...
제주의 돌 문화박물관을 관람~ 화강암이 녹아 나무와돌이 함께 어울어져 돌이된 모습과 옛테에서 현재의 모습 넓은 공원이 인상 깊고 좋았습니다.-화장실이 호텔보다 어 이뻣던것이 기역에 남네요~~

도착한날 종희네가 구해좋은 별장으로 이동 2층건물에 통나무 집으로 참 예쁘고 넓은 정원이 우릴 기다리고 그곳에서 바베큐파티를 했죠.. 다솜엄마 구운감자 혼자 벗겨 먹던 모습도 좋았구여

아버지들을 포함 남자들은 별장에서 자고 여자들은 종희네 예쁜집으로 가서 잤어여.

다음날 자연사 박물관과 삼성혈. 태왕사신기 촬영장관람 하고 26일 우도로 출발 우도 버스 투어를하고 노랑머리 요한이 자전거 타고 신나게 달리던 모습이 지금도 눈에 훤하네...성산일출봉도 올라같다오고 필건이랑 남학생들 화장실 간다더니 사라지고 내려와 아이스크림타임에 다나타나고....

오는길 김영 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종희맘과 어머니들이 공수해온 유부초밥과 족발을 간식으로 먹고 여학생들이 대학생인 성신이 언니를 바닷물에 던지는 모습이 너무 옷겼어여.

다음날 반듯이 꼭 한라산을 가야 한다는 승연맘이랑 한솔맘이랑 아버님들성화에도 불구 우리 아들들이 산을 너무 싫어 한다는 이유로  탠디 박물관 -몇억짜리 곰인영에서 세계에서 젤 작은 인영들 곰 인영 선물도 사고 세계에서 제일 특이한 경기장으로 꼽히는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앞에서 기념 촬영- 강정천이란1급수 계곡에서 다이빙및 물놀이를 즐기고 빵 과 과자. 자두.복숭아간식으로 먹고

일욜은 종희네 집에서 주일 미사를 드렸습니다.
은총이 아주 충만한 미사였습니다.
미사전례진행해준 규영이 고맙고 반주해준 종희 동생 지희 고맙다~~아참 다솜이 동생 이든이가 종도 울려 줬는데 이든이도 고맙다~~

전복죽도 쒀서 먹고 종희엄니가 칼치를 사서 주섬주섬 한보따리씩 주신 것 싸들고 잘 놀고 왔어요^^*~~~~~~~~~~~
우리 돌아오고 고생하신 종희 아버님과 종희엄니는 아마 몸살이 나쎴을것 같아요.

늦었지만 사람 좋으신 두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아이들과 함께한 가족들 모두에게 행복한 추억 많이 쌓고 왔어요.

우선 우리떠난 청주나 다른 도시는 비도 많이 왔다는데 날씨도 참 좋았구
모든것이 참 좋았어요.. 이런것이 하느님이 주신 선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제 방학이 2주 남짓 남았네요.
시간이 이리 빨리 흐름은 감사하면서도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함께해주신분 들 함께하진 못했지만 맘은 제주에 함께했던 모든분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사진 열심히 찍으신 종희 부모님
규영 아버님 사진좀 올려주시와요.... 보고싶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