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드립니다.

작성자 : 유양숙 | 조회수 : 4,351 | 작성일 : 2009년 9월 7일

 
  2학기를 시작하는 달,
 우리들에게 믿음을 물려주신 순교 성인들의 고마움을 묵상하는 달, 9월을 열었습니다.

 그대들이 있어 뒤 돌아서기가 얼마나 힘이 들었는지 모릅니다.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였고, 소중한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미래는 언제나 미스테리이기 때문에 선택에는 늘 불확실함에 대한 불안과 갈등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선택도 그 순간에 최선의 것이었다고 믿으며...후회보다는 감사하려고 노력합니다.
 제 마음 안으로 들어왔던 우리의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 사랑합니다.
 양업 가족 모두의 가정과 일터와 마음 안에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