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양고 가족여러분!

康寧하신지요? ^^

제가 일하는 이곳(양재숲길)은 秋色이 완연합니다.
이제 곧 메타세콰이어도 갈색으로 물들겠지요.
오늘같이 청량한 날은 나뭇잎위에 나뒹구는 햇살이
마치 쟁그렁 쟁그렁 소리를 내는 듯 합니다.

지난주 12일엔 학부모모임에 다녀 왔습니다.
모처럼 훌륭한 강의와 반가운 분들, 아이들 보니..좋았습니다.
양업에 처음 갔을때가 엊그제 같은데..어느덧..세월이 흘러..
이제 몇번 남지 않은 것 같군요..

몇가지 공지사항이 있어 회장단을 대신하여 글을 올립니다.

먼저, 수능이 한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수능당일 아이들 점심도시락이 준비되어야 겠지요
다음 모임(11월초)에 구체적으로 협의를 하여야 되겠습니다.

수험생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다음은 '졸업여행을 겸한 산행'이 11월 26일 ~ 30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인데,
'제주도'가 유력한 후보지 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졸업앨범..등..의 사안이 있는데, 다음 모임에서 협의 결정해야 겠지요
다음 학부모 모인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