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출혈성 대장균 증상 및 예방요령
작성자 : 김은진 | 조회수 : 11,354 | 작성일 : 2003년 6월 24일
* 병원체 및 주요 증상
장출혈성대장균(EHEC, Enterohemorrhagic E. coli)이며 O157, O17,
O26, O111, O104형 등이 있다. 발열은 없으며 출혈을 동반한 수양성
설사. 독소(Vero 독소, Shiga 독소)를 생산하는 경우에는 용혈성요독
증이나 혈전성혈소판감소증 같은 합병증 발생한다.- 유아의 경우 전
체 환자의 10%까지 합병되어 합병자 중 2∼7% 사망, 65세 이상에서는
50%까지 사망
* 발병 양상
주로 선진국에서 발견되며 연중 6∼9월에 걸쳐서 발생
- 오염된 음식물(쇠고기 햄버거, 우유, 또는 과거 쇠똥에 오염된
사과쥬스가 유행의 원인이 된 적이 있음) 균을 배출하는 병원소
로는 소, 염소, 말 등이 있으며 인간도 기회 숙주가 될 수 있다.
3∼8일의 잠복기를 거쳐서 발병하며 균 배설기간은 성인 1주,
소아는 1/3에서 약 3주일 정도 균 배출
* 예방 및 관리
@ 음식물의 원재료 및 조리 단계
- 소 등을 도살할 때에 위나 장 부위의 내용물 등이 육류와 접촉하지
않도록 폐쇄적으로 처리
- 우유나 유제품은 멸균 처리하고 쇠고기 조리 시 70℃이상 충분히
가열 조리 (70℃에서 2분 정도면 균 사멸)
-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서 도마, 조리기구를 음식의 원재료별로 분리
하고 청결히 사용
@ 개인위생 철저로 2차 전파 방지
- 개인 및 환경 위생을 철저히 하되 철저한 손씻기의 생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