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사랑하기 뉴스레터 1호(3월)

작성자 : 김태임 | 조회수 : 3,066 | 작성일 : 2019년 3월 20일

 어느덧 새학기가 시작한지 한달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아이들은 몸도 마음도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부모님의 사랑이 담긴 말한마디가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녹이고 지치고 힘들어 하는 아이들에게 힘이 되지 않을까요?~~

 

◆아이는 오늘도 자랍니다.◆


이른 새벽
막 떠오른 햇살 같은
마알간 엄마의 눈길에
우리 아이는 오늘도 자랍니다.
나른한 한낮
모든 이의 아픔을 들어주는 산 메아리처럼
눈 맞춰 들어주는 엄마의 귀 기울임에
우리 아이는 오늘도 자랍니다.
저녁 어스름
발그레한 노을처럼
넉넉한 엄마의 미소에
우리 아이는 오늘도 자랍니다.
칠흑 같은 한밤
천둥 같은 악몽에도
“괜찮아 괜찮아” 엄마의 한 마디에
우리 아이는 오늘도 자랍니다.
엄마의 사랑을 먹고
우리 아이는
오늘도 무럭무럭 자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