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사랑하기 뉴스레터 4호(올바른 훈육볍)

작성자 : 김태임 | 조회수 : 3,591 | 작성일 : 2015년 9월 1일

      

청소년들은 슬프고 우울하다고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습니다. 대신 짜증이 많아지고 충동적인 성향을 보이면서 의욕 없이 무기력하게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게임 등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 이유는 우울감을 해결할 길 없는 청소년들이 가장 쉽게 문제를 해결하고 현실을 도피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더구나 우울증이 오는 시기가 사춘기 시기와 겹칠 때가 많아서 부모들은 더 혼란스러워 하고 혼을 내면 아이들은 더 대들고 반항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짜증이나 감정조절이 어려워지면 주변 사람들과 관계가 틀어지기 시작하는데요.. 특히 가장 가까운 부모님이나 친구들 사이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하면 반항적인 행동을 합니다.

서로의 마음을 외면한 채 서로의 소리에 귀기울여 주지 않는다면 부모와 자녀 모두 상처 뿐인 관계만 남을 것입니다. 서로의 마음을 알아주는 소통의 의미를 부모님과 자녀 모두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갖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