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작성자 : 이선애 | 조회수 : 3,108 | 작성일 : 2012년 11월 2일

^^ 면접에서 떨어진 후 오랜만에 습관처럼 궁금해서 들어와봤어요^^
같은 슬픔(?)을 가진 분들의 글을 읽고, 많이 공감하고,,아쉽고...
꼭 양업적인 아이들이 선택되었겠지만, 제 아이도 선택되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직도 좀 그곳에서 마음이 떠나지 않네요 ㅡ.ㅡ

1년 반 준비하면서 많이 설레였고, 주말에 집으로 돌아오는 딸아이를 어디까지 마중갈까... 상상하며 행복했었죠! ㅎ 많이들 그러셨겠죠?!

아이 참! 들어온 목적은 선생님들께 수고하셨고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서예요..
둘쨋날 마지막쯤에 면접을 보았는데~ 선생님들 참 고생많으시다는 생각에 음료수라도 드리고 오려고 했는데~뇌물(?)오해하실까봐 그냥 마음만....놓고 왔어요^O^

모든 과정이 딸아이에게나 저희부부에게나 너무 소중한 추억이고 경험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좋은학교 양업이 항상 좋은학교로 영원하도록 기도드릴께요!!

아직 2명의 자식이 더 있는 관계로~ 다시 또 뵙게 될지도 모르겠어요^^
안녕히들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