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1인데요...
작성자 : 이진숙 | 조회수 : 3,992 | 작성일 : 2010년 8월 11일
딸아이가 현재 고1인데 지금의 공교육시스템에 적응을 잘 하지 못해서요.
가족 모두가 신자이기도 하고 딸아이의 이런 저런 점을 감안하여
집에서 거리가 있는 가톨릭 학교에 지원 입학하여 다니고 있는데도
아이의 짐은 참 무거운가 봅니다.
너무 많이 힘들어 해서 옆에서 지켜보는 엄마인 저도 안타깝습니다.
오늘 본당신부님과 식사 중에 아이에 대해 자연스레 이야기 할 기회가 있었는데
휴학이나 자퇴 또는 해외연수를 고려해 보라고 하십니다.
중학교 때 충분히 생각했어야 했는데 늦은감이 없지않지만...
...현재 담임 선생님께서 교사연수중인관계로 공식 개학 날인 다음 주중에 휴학신청하려고 합니다.
오늘 아이한테 휴학 그리고 양업고라는 대안학교에 대한 계획을 설명했더니 정말 좋아합니다.
친구 한 명이 지금 양업고 다니는데 부러웠다고 하면서요.
다행히 9월 중에 서류전형이 있어서 좋구요. 꼭 입학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부터는 더욱 선행과 기도에 힘써야 할까봅니다.
어디에 주님의 뜻이 있는지...?
휴학이 아이에게 또다른 상처가 되지 않기를 희망해봅니다.
가족 모두가 신자이기도 하고 딸아이의 이런 저런 점을 감안하여
집에서 거리가 있는 가톨릭 학교에 지원 입학하여 다니고 있는데도
아이의 짐은 참 무거운가 봅니다.
너무 많이 힘들어 해서 옆에서 지켜보는 엄마인 저도 안타깝습니다.
오늘 본당신부님과 식사 중에 아이에 대해 자연스레 이야기 할 기회가 있었는데
휴학이나 자퇴 또는 해외연수를 고려해 보라고 하십니다.
중학교 때 충분히 생각했어야 했는데 늦은감이 없지않지만...
...현재 담임 선생님께서 교사연수중인관계로 공식 개학 날인 다음 주중에 휴학신청하려고 합니다.
오늘 아이한테 휴학 그리고 양업고라는 대안학교에 대한 계획을 설명했더니 정말 좋아합니다.
친구 한 명이 지금 양업고 다니는데 부러웠다고 하면서요.
다행히 9월 중에 서류전형이 있어서 좋구요. 꼭 입학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부터는 더욱 선행과 기도에 힘써야 할까봅니다.
어디에 주님의 뜻이 있는지...?
휴학이 아이에게 또다른 상처가 되지 않기를 희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