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이 넘 아픕니다......

작성자 : 오태섭 | 조회수 : 5,345 | 작성일 : 2009년 10월 23일

울 아들 어떻게 해야할지.....
양업을 위해 다니던 고교도 정리 했는데....
넘 불쌍합니다.....기대하고....잠못이루고 있는 모습이 자꾸 눈앞에 아른 거립니다......
양업에 무작정 데리고 가 상담했을때는 아무생각 없었던 놈이.....
기대와 꿈을 위해....변하더군요...
티는 안내지만 너무 많이 변했었는데.........
지금 새벽두시....
오늘도 부모된 입장에서 다른 대안학교 알아보고 아들한테 지원해보자고 제안했는데...
마음의 문을 또 닫고 있어요...
다 싫어!! 대화를 거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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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하신분한테 축하드리지만 웬지 원망의 나쁜맘까지 듭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미안합니다.
합격자 발표뒤로 양업 홈피에 들어오고 싶지 않았는데...
자꾸 검색창에 "양업고" 누루게 되네요....
이시간 이후부터 미련 버리고...열심히 자식을위해 다른 올바른길 찾아 볼렵니다.....
모든 분들....
주님의 뜻이 함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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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 아들땜에 냉담하던 제가 다시 주님을 찾게 되었어요.....
사람은 참으로 야비한것 같아요,,어려움이 닥치니까 느끼게 되네요......
아뭏튼 앞으로 기도생활 열심히 하고 행복한 가정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양업인들 행복하세요........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