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가고 싶습니다.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5,617 | 작성일 : 2008년 11월 28일

저희 아이가 양업고등학교에 다니고 싶어 했는데 결국은 인문계 일반고등학교에 들어갔습니다. 아이는 10시 반까지 학교에 있습니다. 공부에 별 취미가 없는 아이가 매일 같이 시간을 죽이며 보낸다는 것이 많이 안타깝습니다. 아이는 자퇴하고 다시 양업고를 지원하려고 하는 것을 제가 자신이 없어 망설이다 시기를 놓쳤답니다. 머리도 좋고 착한 내 아이 공부보다는 다른 것에 관심이 많은 제 아이를 남들과 같은 조건으로 키워보려했던 것이 제 욕심인것 같네요. 그래서 많이 주눅들게 했고 자신감 없게 살게 했고 쓸모없는 존재처럼 여기게 했습니다. 아이도 저도 많이 절망했습니다. 이제는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해 주고 싶은데 혹시 전학이 가능할까요? 물론 자리가 빌 때만 가능하고 빈 자리도 흔치 않은 줄 압니다. 기회가 된다면 저희에게도 연락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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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답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우리 양업고등학교에 관심을 가져 주신점 감사드리고요

하지만 현재는 결원이 없을 뿐아니라 결원이 생긴다 하더라도 1학년 1학기 이후에 방학을 이용하여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개적으로 전입 희망학생을 받고 있으며 모든 방법과 절차는

신입학절차와 같이 실시합니다. 시원한 답변을 드리지 못한점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