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양업고에 다녀왔습니당!

작성자 : 이은빈 | 조회수 : 3,883 | 작성일 : 2011년 6월 30일

저는 얼마전에 고1 자퇴한 여학생입니다.

전에 있던 학교의 교육방식이 너무 빡세고 구속된생활의 반복과 성적에 목매여서 공부를 하다보니 너무 힘이들었습니다.

학교란 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펼칠 수 있는 곳이어야 하는데 심지어 급식실 갈때도 단어장을 안들고가면 혼내기까지 하였습니다.너무 답답하고ㅠㅠ성적때문에 죽고싶단 생각도 해봤습니다

근데 엄마가 제가 힘들어하는 모습이 너무 마음 아프셨는지 대안학교라는 곳을 권해주셨습니다.

저는 듣고 이곳이라면 제가 꿈을 펼칠수 있는 학교라고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날 양업고등학교 홈페이지를 들어와서 사진첩이랑 교육원리 방식등을 살펴보았는데 진짜
정말 자유로운 분위기속에서 학생들이 얼마든지 꿈을 펼칠수있는 그런 곳이더라구요

그래서 양업고를 실제로 보고싶기도하고! 그래서 오늘 학교에 다녀왔습니다.

딱 들어서자마자 답답했던 가슴이 한번에 확 풀어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학생들 한명한명 모두다 너무 자유롭고 행복해보이고 ㅠㅠ부러웠습니다

제가 그 학교의 학생이 된것을 상상해보기도 했습니다 너무 기대되더라구요

2012년 양업고등학교 학생이 되기를 바라며..!! !!!

p.s.학교안내와 친절한 상담해주신 쌤!!너무 감사드립니당 웃는거 진짜 멋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