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입학을 부탁 드립니다.

작성자 : 최종미 | 조회수 : 3,538 | 작성일 : 2011년 5월 22일

안녕하세요!
저는 양업고등학교에 성교육을 여러번 출강했던 강사 최종미입니다.

저의 아들이 고1인데 청원군 오창면 각리 중학교를 졸업하면서 공부를 정말 제대로 하고 싶다하여

분당에 있는 이매고등학교로 입학을 시켰습니다.

그러나....

고1 중간고사 시험을 치르고 아들이 매우 힘들어하며, 따라서 어머니인 저와도 너무나 많은 심적

갈등을 느끼고 있습니다.

과거 성교육을 갔다오고나면 재학생들의 밝고 건강한 모습, 자신의 소질과 역량을 개발하고,

나름의 규칙을 지키면서 자유롭게 생활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전해주었는데 이제서야

아들이 양업고등학교를 가고자 합니다.

아들의 뜻을 존중하며, 지나친 입시위주의 교육과 정책으로 시들고 있는 아들에게 새로운 삶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게 하고 싶습니다.

저의 아들이 귀 교에서 즐겁고 행복한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처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하오며....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