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입학관려 문의드립니다

작성자 : 김정순 | 조회수 : 4,606 | 작성일 : 2009년 10월 27일

수고하십니다
중학교 3학년 2학기에 4년6개월간의 유학생활을 접고 한국에 복학을 하였습니다
친구들과 적응하는데 아무 문제없지만 공부를  잘해보겠다는 의지와는 달리 교과과목은 따라가기가
힘들어 자신감을 잃어가는 듯합니다
그즈음 특성화고등학교가 있다는 것을 알고  여기저기 뒤질땐  양업고등학교의  입시원서날짜가 지나 있더군요 
일반계 고등학교는 외국생활에 젖은 우리아이한테는 무리일것 같고 학창시절 무의미한 시간들일것 같아  다른 전기고등학교를 생각하고 있지만 혹여라도  양업고등학교에 다닐수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선택하고 싶습니다
외국에서  세례와 견진도 받았고 복사도 했습니다
너무 순진하고 순수한 아이인데 밀려다니는 교육현실에  마음의 용기를 잃을까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