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을 고하며...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5,340 | 작성일 : 2008년 11월 9일

정말 들어오고싶었던 학교입니다
>첫번째의 실수를 만회하고자 아들과 얼마나 면접 연습을했던지....
>지나고나니 참 재미있기도했고 의미가 깊은 과정이였습니다
>수녀님의 마지막 말씀에 기대를 많이했었지만...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일반계고등학교에서는 적응을 잘 할수없으리란 말씀이 내내 제 마음을 흔들어놓습니다
>
>합격하신 모든분들 축하드리며
>학교 관계자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은 교훈과 깨달음을 주었던 좋은 계기로 기억하겠습니다
>
>제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아이가 1차에서 아예떨어져버렸으면 다른 대안학교라도 보낼수 있는 기회가많을텐데
>이렇게 3차에서 떨어져버리니 참...곤란하기 그지없습니다
>원서를 다시쓰자니 마땅히 보낼학교가 없다는것입니다
>아이의 충격을 좀더 완화시키기위해 여기저기를 돌아다녀보지만...
>이미 거의 모든대안학교에서는 신입생모집이 이미 끝나버린상태였습니다
>
>내년부터라도 이런점을 감안하셔서
>4차까지 관문이 긴만큼 모집일정을 최대한 당기심이 좋을듯합니다
>그래야 200명이 넘는 학생들이 다른학교라도 원서를 쓸수있지않을까요?
>
>양업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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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충고를 달게 받아들이고 보다 개선된 입학전형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