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상처를....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5,209 | 작성일 : 2008년 10월 24일

희망을 갖고선 찾아간 학교입니다.  공부가 다간 아니란 말과 몆년동안 후원을 하고 있다는 동생의 말만 듣고선 원서을 접수하고선 .....그래도 작은 희망을 갖고선 간절한 희망으로 찾아간 학교인데...
>선생님의 말씀 한마디가 제아이에 머리을 땅에 떨구게 만들었읍니다
>그건 바로 희망이 아니라 절망이었읍니다
>차라리 조건에 여긴 성적과 생활기록부가 우선인학교란걸 명시했다면 새로운 각오을 가지고
>양업을 찾지을 않았을텐데....
>면접첫날 같은 엄마들끼리 많은 말을 나누었읍니다
>둘째는 성적관리와 생활기록부 관리을 하겠노라고....
>"3학년 성적을 우선시보다는 1학년 성적을 우선시로 해서 자기자신을 알아줬음 "하는 딸아이에 말에 전 이렇게 답을 해줬답니다
>세상은 그래도 성적순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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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글을 올리는 것이 또 다른 아픔으로 다가갈것 같아서 자제하려 하지만
계속 리플을 달고 있었던 터라 이 글에만 리플을 안달기에는 책임회피인것 같기에
용기을 내서 댓글을 답니다
성적 우선이라는 말에는 절대 공감이 안가네요
출석, 글쓰기, 수상실적도 분명이 절반을 차지하고 또 정원의 2.5배수를 1차 면접 대상자로
선발하여 객관성과 형평성을 고려하려는 저희들은 방법을 너무 폄하하시지는 않는지요
하지만 끝까지 같이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