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이 되어주세요.
작성자 : 주현의 | 조회수 : 5,315 | 작성일 : 2008년 8월 20일
고1남자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중학교시절까지는 눈만뜨면 학교에 가야하는 정말이지 못말리는 개구장이였던 아이가
고등학교에 올라간후 학교에 가는게 죽으러 가는거 같다고 합니다.
예비신학생을 꿈꾸며 춘천교구로 신학생 교리도 받으러 다녔던 아들인데...
하루하루 눈뜨는게 싫다고 합니다..눈뜨면 학교에 가야하니까..
3개월정도 가족모두 사는게 사는게 아닌것처럼 힘든시간을 버텨왔습니다
이제 담주면 개학인데.. 눈에띄게 우울해하고 초조해 하네요
타학교로의 전학도 진지하게 고려해봤고 아들이 검도를 오랫동안 해왔기에 그쪽으로도 상담을
받았지만 이렇다할 해결책이 없더군요
아이가 주로 힘들다고 얘기하는건 자기가 그동안 생각해온 친구간의 우정과 많이 다르다고
이건 아니라고만 합니다
견딜수 없고 죽고 싶다고 하네요
다른학교의 전학도 별반 다를게 없다면 또다른 힘든시기를 겪는거보다는 대안학교가 아들에게
쉼터와 같은 곳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자신을 믿고.. 사랑하는 사람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세요
중학교시절까지는 눈만뜨면 학교에 가야하는 정말이지 못말리는 개구장이였던 아이가
고등학교에 올라간후 학교에 가는게 죽으러 가는거 같다고 합니다.
예비신학생을 꿈꾸며 춘천교구로 신학생 교리도 받으러 다녔던 아들인데...
하루하루 눈뜨는게 싫다고 합니다..눈뜨면 학교에 가야하니까..
3개월정도 가족모두 사는게 사는게 아닌것처럼 힘든시간을 버텨왔습니다
이제 담주면 개학인데.. 눈에띄게 우울해하고 초조해 하네요
타학교로의 전학도 진지하게 고려해봤고 아들이 검도를 오랫동안 해왔기에 그쪽으로도 상담을
받았지만 이렇다할 해결책이 없더군요
아이가 주로 힘들다고 얘기하는건 자기가 그동안 생각해온 친구간의 우정과 많이 다르다고
이건 아니라고만 합니다
견딜수 없고 죽고 싶다고 하네요
다른학교의 전학도 별반 다를게 없다면 또다른 힘든시기를 겪는거보다는 대안학교가 아들에게
쉼터와 같은 곳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자신을 믿고.. 사랑하는 사람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