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쉽네요

작성자 : 길현옥 | 조회수 : 4,709 | 작성일 : 2008년 11월 5일

꼭 붙길 바랬는데.. 아들이 너무 가고 싶어 해 합격하길 바랬는데 많이 슬프네요.
아직 아들한텐 얘기도 못했네요.
실망이 무척 클텐데 뭐라 위로를 해야할까요.
2차 면접때 아들이 너무 긴장해서 질문에 답을 하나도 하질 못했지요.
면접이 끝나고는 다리가 풀려 20여분을 앉아 있다 왔습니다.
그랬기에.. 더 가슴이 아프네요.
떨어졌구나 하는 생각은 되는데도 막연한 바램으로 기다렸는데..
꼭 다시 더 학교를 방문할 수 있길 기도 하며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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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특별한 경험을 할수 있게 해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우리 아이도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합격한 친구들 무두 축하하고 우리 아들 몫까지 열심히 생활하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