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여학생들이 오늘 아침미사에 모두 참석하였습니다.
졸릴텐데도 새벽에 일어나서 반짝거리는 눈동자를 하고 성당에 나타나 하느님의 축복을 받고 한주간을 시작하였습니다.
요즈음 1학년 여학생들은
바닷속에 갓 부화한 작은 물고기들이 동글동글 뭉쳐서 이리저리 다니다가 외부의 큰 물고기가 나타나면 어디론가 흩어졌다가 다시 동그랗게 모여들듯 씩씩하게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이제..
얼마간 시간이 지나면 저마다의 톡톡튀는 개성이 나타나 우리를 즐겁게, 아니면 긴장하게 만들지 모를일입니다.
사순절뿐만 아니라 늘 깨어서 살아야하는 요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