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사의 작별인사

작성자 : 김경숙 | 조회수 : 4,106 | 작성일 : 2011년 12월 19일


한국에 와서 오랫동안 나의 가족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여러분 모두를 떠나 친구들을 볼 수 없다고 생각하니, 가족들과 헤어졌을 때와 똑같이 힘들 것 같습니다.

저는 한국어를 잘 못하고 수줍어 하지만 여러분 모두가 저를 사랑으로 받아주셨습니다.
양업은 특별한 사람의 특별한 사랑의 학교입니다. 잘 지내시구요. 좋은 기억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이 좋은 기억을 잊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안녕히 계세요.

(Alissa Reisner 학생의 글, 택사스 주 출신, 현재 고등학교 2학년 재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