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학교 만드는 선생님 초청 오찬

작성자 : 윤병훈 | 조회수 : 4,440 | 작성일 : 2011년 4월 2일

친애하는 학생 여러분! 사랑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4월 1일 전국 교육과정 우수학교(100개교)와 학교문화선도학교(50개교) 등 150개교 교장과 교육관계자 등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자신의 위치에서 묵묵히 성실하게 일하면서 우리 교육을 ‘좋은 학교’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인물들을 격려키 위해 청와대가 진행하는 오찬행사였습니다. 여러분의 학교 선생님을 대표해서 학교장이 이 자리에 참석하였습니다. 
 이 날 이 대통령은 오찬 참석자들에게 “선생님이란 직(職)은 천직(天職)이다.” 면서 강한 긍지를 갖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창의력을 갖고 살아가야 하는 시대에 여러분 덕택에 창의력 있는 인재를 기르고, 좋은 학교를 만들 수 있다.”면서  좋은 학교를 통해 다양하고 즐거우며 재미있는 교육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건국 이후 우리나라를 이렇게 만드는 데는 교육이 가장 크게 기여했다. 해외 순방 때면 다른 나라 정상들이 물어보면 ‘교육이 대한민국을 이렇게 만들었다.’고 하면서 “여러분이 다른 학교에도 ‘좋은 학교를 만들기에 그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오찬을 마치면서 이 대통령은 “학교교육이 정말 좋은 학교로 변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우리 학생 한사람 한 사람이 다 귀한 사람인데 여기 있는 선생님들이 다 그렇게 귀하게 교육시키는 것 같다.” 며 여러분의 성과가 많은 학교에 자랑하고 전파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도록 하겠다.” 며 마무리 발언을 했습니다.
  이 오찬에 학교장이 참석한 것은 우리 학교는 도 지정 ‘교육과정 우수학교’, 교과부 지정 ‘좋은 학교 교육박람회 우수학교’와 ‘학교문화선도학교 우수학교’로 교육감 상과 두개의 교과부장관상을 수상하였기 때문입니다. 매우 즐겁고 기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일반 교장과 다르게 학교장은 군 시절, 청와대에서 소대장으로 근무를 했었기에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전역 37년 전의 일을 회상하며, 군 시절 지냈던 경내를 두루 살피고 돌아다녔습니다. 그 시절 웃고 또 웃던 일들을 떠 올리며 나도 모르게 입가에 웃음을 지워 보였습니다. 그래서 더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자랑스러운 양업인 여러분, 여러분은 당당한 자긍심을 갖게 하는 학교의 학생이며,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학생들입니다. 영광의 자리에 여러분도 함께 한다는 생각에 진심으로 축하를 전합니다. 선, 후배 여러분이 있었고, 교직을 천직으로 살아가시는 선생님들과 성심성의로 학교교육에 협력해 주시는 존경하는 학부모님들이 있었기에 이 자리가 고마웠습니다.
 시골학교에 교육의 노하우가 쌓이고, 교육 인프라가 구축되고, 시대가 진정으로 요구하는 연구 시범 선도학교로 거듭 나 새로운 교육의 역할과 책임을 훌륭히 펼치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 자리를 빌어 교감 선생님 이하 모든 선생님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드립니다. 학생 여러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