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오는날 밤에~

작성자 : 김경숙 | 조회수 : 4,685 | 작성일 : 2010년 3월 18일

상큼 발랄~ 이쁜 2학년 여학생들이 카메라를 들고 다니던 저에게 달려왔습니다.
긴 겨울 방학이 끝난후에  땟깔이 확~ 벗겨진 모습으로 쫄바지와 뾰족 구두(엄마것?)를 딸그락 딸그락 거리며 나타났는데...  홈으로 올라가는 2층 계단에서는 비록 뽀족구두가 훌러덩 벗겨져서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지만 여학생들에게서 풍기는 상큼 발랄은 늘 신선함으로 다가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