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학습 떠납니다.~

작성자 : 김경숙 | 조회수 : 4,395 | 작성일 : 2009년 6월 11일


  지금의 너


나는 대체 무엇이 될 수 있을까.
"아---------------!" 나는 소리쳤다.
이 방 안에서 이렇게 크게 소리 지른 건 처음이었다.
너는 무얼 하고 싶니? 너는 어딜 가고 싶니?
너는 지금의 너를 진짜 네가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그건 아냐. 지금의 너는 진짜 너야.
지금의 너도 진짜 너의 일부분이야.
이불에 파고든 채 내 머릿속은
그런 말로 가득 찼다. 


- 치하라 주니어의《열네 살》중에서 -


* 지금의 모습 속에
모든 것이 다 담겨 있습니다.
'어제의 너'가 곧 '지금의 너'이고,
'지금의 너'가 바로 '내일의 너'입니다.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 열심히 사는 것,
지금 가는 방향이 올바른지 살피며 사는 것,
그것이 지금을 잘 사는 것입니다.


1박2일간 진행되는 현장학습을 잘 다녀올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어제 비가 많이온 관계로 오늘 아침의 날씨는 정말~ 청명 합니다.  기쁜 오늘! 잘 다녀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