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조 소감문~
작성자 : 김경숙 | 조회수 : 4,425 | 작성일 : 2009년 5월 24일
지리산을 다녀와서
2온유2 김루비아
2박 3일 동안 지리산 산악등반을 다녀왔다. 아침에 들뜬 기분으로 등산복을 입었다.
정말 즐거운 산악등반이 될 것 같았다. 버스에 타구 3시간 정도를 달려 지리산 파크에 도착해서 집을 내려 놓고 다시 버스를 타고 등산을 할 곳으로 갔다.
내일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 때문에 첫째날에 8시간동안 야간 산행을 한다고 했다.
처음에 간 곳은 산책로처럼 되어있었다.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다. 노고단 휴게소에서 김밥을 점심으로 먹고 다시 등산을 시작했다. 본격적인 등산이었다. 처음에 했던것은 등산도 아니었다. 정말 그건 산책이었다. 우리가 도착할 곳은 ‘반선’이었다.
반선에 도착하려면 5시간 정도를 더 걸어야 했다. 아 정말 나는 포기하고 싶었다.
하지만 내 인생에서 포기란 없었다. 그래서 나는 죽을힘을 다해 정말 열심히 걷고 또 걸었다. 남은 km는...4km..... 언제가지.....정말 걸어도 걸어도 끝이 보이지 않았다.
나와 김예슬.....단 둘이서 산을 타고 있었다. 정말 무서웠다. 날은 깜깜해지고 도착은 하지 않고 우리는 정말 겁에 질려 발이 아픈데도 뛰어서 산을 탔다. 우리는 실제 상황이라면서 정말 빨리 산을 탔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신기하다. 어디서 그런 힘이 나왔는지~
계속 걷다보니 한 50m 앞에서 조그마한 불빛이 보였다. 김예슬과 나는 정말 우리가 해냈다! 이러면서 우리가 살았다며 좋아했다. 정말 기뻤다! 성신이가 나에게 왔는데 정말 나는 눈물이 앞을 가렸다. 정말 무엇인가가 감격스러웠다. 그래서 엉엉 울어버렸다.
지금 생각해보니 조금 부끄럽다. 그래도 작년 산악등반 때보다 훨~신 보람찼다. 그리고 숙소로 가서 씻고 저녁을 만들어 먹었다. 저녁은 정말 꿀맛 같았다. 그렇게 맛있는 식사는 처음이었다. 다음날은 즐겁게 늦잠을 자고 아침 겸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지리산 국립 박물관을 갔는데 지리산에 대해 알려주었다. 지리산은 정말 높은 산이었다. 많은 천연 기념물 동물들도 많고 정말 좋은 산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저녁때는 레크레이션을 했다. 조 끼리 맛있는 저녁 만들기 시합을 했다. 정말 우리 조는 단합이 잘 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장기자랑도 준비했는데 우리 조는 숫자송을 개사해서 율동도 만들고 정말 재미있었다.
솔직히 장기자랑에서 우리조가 제일 잘 한것 같다. 시간이 별로 없어서 조금은 미숙했지만 준비도 굉장히 열심히했고 그래도 그 시간에 이렇게 할 정도면 정말 잘 한 것 같다.
장기자랑 다음에 다른 조들과 게임도 하고 정말로 재미있었고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이번 2박3일동안의 산악등반은 정말 잊을 수 없을 추억거리가 되었다.
그때 생각해도 정말 즐거웠고 지금 생각해보면 더 즐겁고 웃음이 저절로 나게 되는 추억거리가 되었다. 우리 동기들과 더 가까워지고 어색했던 선후배들과도 친목도 다지고 수녀님,선생님들과도 더 가까워 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정말 작년과는 비교도 못할 만큼 재미있었던 지리산 산악등반이었다. 내년에 3학년이 되면 또 이 코스에 오고싶다.
만약 오게 된다면 이번 산악등반 보다 더 재미있고 마지막인 만큼 아쉬울 것 없는 산악등반이 되었으면 좋겠다. 정말 재미있었고 즐겁고 보람찬 산악등반이었다.
이런 기회를 준 양업고등학교에 감사드린다.
2온유2 김루비아
2박 3일 동안 지리산 산악등반을 다녀왔다. 아침에 들뜬 기분으로 등산복을 입었다.
정말 즐거운 산악등반이 될 것 같았다. 버스에 타구 3시간 정도를 달려 지리산 파크에 도착해서 집을 내려 놓고 다시 버스를 타고 등산을 할 곳으로 갔다.
내일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 때문에 첫째날에 8시간동안 야간 산행을 한다고 했다.
처음에 간 곳은 산책로처럼 되어있었다.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다. 노고단 휴게소에서 김밥을 점심으로 먹고 다시 등산을 시작했다. 본격적인 등산이었다. 처음에 했던것은 등산도 아니었다. 정말 그건 산책이었다. 우리가 도착할 곳은 ‘반선’이었다.
반선에 도착하려면 5시간 정도를 더 걸어야 했다. 아 정말 나는 포기하고 싶었다.
하지만 내 인생에서 포기란 없었다. 그래서 나는 죽을힘을 다해 정말 열심히 걷고 또 걸었다. 남은 km는...4km..... 언제가지.....정말 걸어도 걸어도 끝이 보이지 않았다.
나와 김예슬.....단 둘이서 산을 타고 있었다. 정말 무서웠다. 날은 깜깜해지고 도착은 하지 않고 우리는 정말 겁에 질려 발이 아픈데도 뛰어서 산을 탔다. 우리는 실제 상황이라면서 정말 빨리 산을 탔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신기하다. 어디서 그런 힘이 나왔는지~
계속 걷다보니 한 50m 앞에서 조그마한 불빛이 보였다. 김예슬과 나는 정말 우리가 해냈다! 이러면서 우리가 살았다며 좋아했다. 정말 기뻤다! 성신이가 나에게 왔는데 정말 나는 눈물이 앞을 가렸다. 정말 무엇인가가 감격스러웠다. 그래서 엉엉 울어버렸다.
지금 생각해보니 조금 부끄럽다. 그래도 작년 산악등반 때보다 훨~신 보람찼다. 그리고 숙소로 가서 씻고 저녁을 만들어 먹었다. 저녁은 정말 꿀맛 같았다. 그렇게 맛있는 식사는 처음이었다. 다음날은 즐겁게 늦잠을 자고 아침 겸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지리산 국립 박물관을 갔는데 지리산에 대해 알려주었다. 지리산은 정말 높은 산이었다. 많은 천연 기념물 동물들도 많고 정말 좋은 산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저녁때는 레크레이션을 했다. 조 끼리 맛있는 저녁 만들기 시합을 했다. 정말 우리 조는 단합이 잘 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장기자랑도 준비했는데 우리 조는 숫자송을 개사해서 율동도 만들고 정말 재미있었다.
솔직히 장기자랑에서 우리조가 제일 잘 한것 같다. 시간이 별로 없어서 조금은 미숙했지만 준비도 굉장히 열심히했고 그래도 그 시간에 이렇게 할 정도면 정말 잘 한 것 같다.
장기자랑 다음에 다른 조들과 게임도 하고 정말로 재미있었고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이번 2박3일동안의 산악등반은 정말 잊을 수 없을 추억거리가 되었다.
그때 생각해도 정말 즐거웠고 지금 생각해보면 더 즐겁고 웃음이 저절로 나게 되는 추억거리가 되었다. 우리 동기들과 더 가까워지고 어색했던 선후배들과도 친목도 다지고 수녀님,선생님들과도 더 가까워 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정말 작년과는 비교도 못할 만큼 재미있었던 지리산 산악등반이었다. 내년에 3학년이 되면 또 이 코스에 오고싶다.
만약 오게 된다면 이번 산악등반 보다 더 재미있고 마지막인 만큼 아쉬울 것 없는 산악등반이 되었으면 좋겠다. 정말 재미있었고 즐겁고 보람찬 산악등반이었다.
이런 기회를 준 양업고등학교에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