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소년 연극제~

작성자 : 김경숙 | 조회수 : 4,760 | 작성일 : 2009년 5월 18일

오늘 양업고 연극동아리인 "대본이 없다"팀이 예술의 전당 소극장에서 청풍명월 충북 청소년 연극제에 참가하였습니다.

총 7개교의 학교가 예선을 통과하여 무대에 올려졌는데 우리 양업고는 "허브커피"라는 제목의 연극을 선보였습니다. 대본은 2년 최지수가 작성을 했고 창윤우가 총 감독으로 학생들과 함께 열심히 지도를 하였습니다.

오늘 교장신부님과 안나수녀님, 다솜이 부모님이 오셔서 응원을 해주셨고, 끝난다음 인근의 짱깨 집에서 짜장, 짬봉, 탕수육을 사주셨습니다. 신부님께서는 우리 학교 학생들의 세련된 연기와 무대매너에 갈채를 보내주셨고 매우 흐뭇해 하셨습니다.
학생들도 큰 성취감을 느꼈으며, 저 또한 매우 행복하였습니다.

연극대회는 총 7개교중에 3등을 하였지만 ..1등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가밀라 기획사에 캐스팅된 지혜학생도 열연을 하였고 허브커피집 가오 마담인 윤아도 어른스럽게 하였습니다.
그외, 단역으로 출연한 학생들도 오버하지 않고 전체적인 맥락에 방해하지 않은 역할로 주인공을 더욱더 빛내어 주었습니다.

소품을 열심히 챙긴 빛나양
방송 음향 가윤양
조명기사 한솔이 ..
무대뒤에서도 한마음이 되어 좋은 작품 이루어내었습니다.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요~

야그덜아~ 신부님께서 병천 순대  쏜답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