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연수~
작성자 : 김경숙 | 조회수 : 5,240 | 작성일 : 2009년 2월 24일

행정실에서는 영양사님을 비롯하여 주방의 이모님들이 함께 하셨고..
넘사넘끼에서는 샘들이 2009학년도에 진행될 여러가지 학사일정등에 관하여 심도깊은(?) 논의를 했습니다..........
제가 휴가기간중에 머물렀던 도통동 성당주보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함께 나눕니다요~ ㅎ
웨스트민스터 대성당 지하묘지에 있는 한 영국 성공회 주교의 무덤앞에 적혀 있는 글입니다.
"내가 젊고 자유로워서 상상력에 한계가 없을때 나는 세상을 변화시켜야겠다는 꿈을 가졌었다.
좀 더 나이가 들고 지혜를 얻었을 때, 나는 세상이 변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내 시야를 좀 좁혀 내가 살고 있는 나라를 변화시키겠다고 결심 했다. 그러나 그것 역시 불가능한 일이었다.
황혼의 나이가 되었을 때 나는 마지막 시도로 나와 가장 가까운 기족을 변화시키겠다고 마음을 정했다.
하지만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다. 이제 죽을 믈 맞이하기 위해 자리에 누눈 나는 문득 깨닫는다. 만약 내가 내 자신을 변화시켰더라면 그것을 보고 내 가족이 변화되었을 것을,
또한 그것에 용기를 얻어 내 나라를 더 좋은 곳으로 바꿀 수 있었을 것을, 그리고 누가 아는가, 세상까지도 변화되었을지?"
다른사람이 먼저 변화되기를 기다리기 보다는 내가 변화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 노력하는 해가 되기를 기도드립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