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양고 패밀리 입당!

작성자 : 김경숙 | 조회수 : 4,240 | 작성일 : 2008년 3월 1일

어제 40명의 새내기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이불보따리 이고, 지고, 학교에 들어왔어요.
그동안 조용했던 양업의 골짜기는 쩌렁쩌렁한 고함 소리와 까르륵거리는 웃음으로 자연에게 일단은 신고식을하였고, 남학생들은 오티가 끝나자 마자 축구장으로 달려가고, 여학생들은 동그랗게 앉아서 소개하느라고 즐거운  첫날밤을 지냈지요.  어제는 새들도 양고에 무슨일이? 하면서 화들짝 놀라 달아  났는데 고요한 아침을 틈타 다시 내려와 저들의 세상이되어 아이들을 깨우고 있답니다.

부모님들.....
션~ 하십니까?
아니면...
딸기 먹을때 목구멍에 걸려 자녀가 생각 나십니까? ㅎㅎ

그동안 자녀들 뒷바라지에 누리지 못했던 동아리 활동도 나가보는 호사를 함 누려보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