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식

작성자 : 김경숙 | 조회수 : 4,074 | 작성일 : 2008년 3월 3일

제11회 입학식이 양업고 중앙홀에서 있었답니다.

뼈대있는 가문인 양업고에 입학함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
신입생 여러분들의 선택이 가문의 영광이 될수 있도록..
우리모두 힘을 모아 좋은 학교 양업을 이루어 나가야하겠습니다.

오늘 신입생이 들어옴에 따라 더욱더 빛나는 우리 재학생들...

쉰밥 신세로 하루 아침에 골방으로 물러난것같은 3학년들의 팔자걸음도 얼마나 멋있게 보이던지..

2학년 학생들의 여유있는 웃음도 지난 1년을 헛되어 보내지 않았음을 확인할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ㅎ

새내기 여러분...
선배들을 향하여 큰소리로 외쳐되는 " 안녕하세요"라는 인사가 허공에 흩날려 되돌아 오지 않을지라도 상처받지  마세요~

선배들도 갑작스런 후배들의 깍듯한 인사에 적응기간이 필요하답니다. 쑥스러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