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음악회 관람~

작성자 : 김경숙 | 조회수 : 4,257 | 작성일 : 2008년 3월 20일

어제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소마 트리오가 연주한 카페 뮤직과 예멜합창단, 에드워드전의 사랑 플러스, 온누리 사랑챔버 8중주으 비발디 사계중 봄등을 연주하는 사랑의 음악회를 관람하고 돌아왔지요.

덕영재단이 음악회를 초대하였는데, 저녁식사로 강남의 맛있는 설농탕과 선지국도 사주셨답니다.

학교에서 오후3시30분에 출발한 관계로 예술에 전당에는 일찍 도착할수 있었지요.

우리 남학생들은 관람객들이 오지않는 예술의 전당 음악분수대 앞에서 재미난 행위예술과 퍼포먼스를 약 1시간 넘게 하였고, 흥에겨운 1학년 여학생들도 분수대 앞에서 둘씩 짝지어 포크댄스도 하였지요.

우리 양업고 학생들이 짜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창조적인 놀이활동 도중에 몇몇 선생님과 여학생을 높이올려서 헹가리치기도 하였는데, 제가 그만 옆에서 촬영하려고 무심코 서있다가 남학생들이 갑자기 저를 헹가레 치려고 달려드는 바람에 너무나도 놀래어서 예술의 전당 광장을 마구 마구 .. 힘껏 도망다니느라고 진땀을 뺏지요...ㅎ

음악회가 끝난후에 서울에 사시는 규호 엄마가 맛있는 음료수를 배달해 주셨구여..
지난번에 테마여행시에는 인천에 사시는 1학년 김용빈이 엄마와 강지혜  부모님이 학생들에게 통닭과 음료수를,
쌤들에게는 맛있는 쏘가리 회와 노란 생 음료수를 퀵서비스로 날라다 주셨습니다요. 캄사합니다요~

(잘생긴 미남자는 출연하여 노래를 선사하신 덕영재단의 아들 에드워드 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