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복식조~

작성자 : 김경숙 | 조회수 : 4,680 | 작성일 : 2007년 9월 18일

어제, 베트민턴 대회 결승전이 끝났습니다.
여자부는 1학년의 최은진 학생과 류다원 학생이 1등을 하였고,
남자부는 최규준 선생님과 장재동 선생님이 1등을 차지하였습니다.

어제 저는 혜영 수녀님과 호흡을 맞추어서  1학년의 은진이와 다원이와 결승전을 치루었는데 아쉽게도 역전패를 당하였지요. 저는 패전의 요인을 곰곰히 생각해 본 결과 첫째는 어제 은진이의 생일이라 하느님의 기운이 집중적으로 내려오는 날이었고, 두번째는 바로 이 한장의 사진이었지요. 어릴적부터 둘이는 예쁘게 호흡을 맞추고 왔구나~ 라고요..ㅎㅎ 

5,000원 짜리 문화상품권도 못받는 2등 이지만, 중간고사가 끝난다음 또 대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그때를 기약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