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개학이다!

기~인 방학이 막바지에 다달았습니다.
이번주 주일(26일)에 학생들이 드디어 학교로 귀교합니다.
여름방학 기간동안 자기계발을 위하여 학원이나, 필리핀 언어연수, 유럽 배낭여행, 태국 골프 훈련, 아니면 피정이나 방콕 등등으로 좋은 시간들을 보내었겠지요?

더욱더 예쁜 모습으로 변모한 학생들이 보고 싶고 기다려집니다. 1주일후에는 비록 후회할지라도..ㅎㅎ

아무도 찾지 않는 때늦은 바닷가에서 여름방학의 아쉬움을 잡고 떠나지 못하는 학생들은 지금부터라도 택배박스 찾아서 하나하나씩 교과서, 필통 잘 챙겨서 학교로 얼른 보내시기 바랍니다.

하병구 학생의 택배박스의 학교 도착이 개학을 알리는 첫신호탄으로 교사들도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어요.
병구는 여름 방학기간에 무균실에서 중환자실에서 생사를 오가는 투병생활을 하는 큰 고통을 당했답니다. 하느님의 크신 축복으로 새생명으로 다시태어나 학교로 오게 되었는데, 병구가 학교에 다시 못오게 될까봐 을매나 걱정을 많이 했었는지요...양업고등학교 학생 여러분 개학날 모든 학생이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는것 그 자체가 하느님이 저희들에게 베풀어 주시는 기적입니다!!!!!!

학부모님 언능 짐보따리 챙겨서 학교로 던져 주세여~
개학해서 넘~ 좋으시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