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망스런 체중계~

작성자 : 김경숙 | 조회수 : 4,097 | 작성일 : 2007년 5월 2일

<P>오늘 1학년 학생들은 건강검진을..</P>
<P>2, 3학년 학생들에게는 신체검사를 하였답니다.</P>
<P>매년...</P>
<P>남학생들은 신장에 매우 예민하게 반응하는데 키가 큰 학생은 씩씩하게 키를 측정하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들은 어디론가 쏜쌀같이 도망가 버립니다...그러면..올때까지 찾으러 돌아다니고..에구구.. 남학생들은1센치에 환호성을 울리고 기뻐하는가 하면,,원하지 않는 수치가 나오면 신장계가 꾸지다고&nbsp;을매나 타박을 하는지...</P>
<P>그에 비하여 여학생들은 체중에 매우 민감하지요.. 아..정말이지...&nbsp;...여학생들의 체중을 재기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 체중계를 보건실로 옮겨서 개별적으로 한명씩 들어오게 하여 겨우&nbsp;측정을 하였답니다. ㅎㅎ</P>
<P>외모에 매우 민감한 청소년기 입니다..맨날 헐렁한 힙합 바지와 체육복 차림의 아무렇지 않은 복장으로 다니더니만&nbsp; 이렇게 남다른 고민이 있는줄 몰랐어요..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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