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작성자 : 김경숙 | 조회수 : 4,350 | 작성일 : 2007년 5월 15일

<P>나는 무명교사를 예찬하는 노래를 부르노라</P>
<P>전투를 이기는것은 위대한 장군이로되 </P>
<P>전쟁에 승리를 가져 오는것은 무명의 병사로다.</P>
<P>새로운 교육제도를 만드는것은 이름 높은 교육자이로되</P>
<P>젊은이를 올바르게 이끄는것은 무명의 교사로다.</P>
<P>그가 사는곳은 어두운 그늘 간난을 당하되 달게 받도다.</P>
<P>그를 위하여 부는 나팔 없고 그를 태우고자 기다리는 황금마차 없으며, 금빛 찬란한 훈장이 그 가슴을 장식하지 않도다.</P>
<P>묵묵히 어둠의 전선을 지키는 그 무지와 우매의 참호를 향하여 돌진하는 그이어니 날마다 날마다 쉴줄도 모르고 청년의 원수인 악의 세력을 정복하고자 싸우며, 잠자고 있는 정기를 일깨우도다.</P>
<P>게으른 자에게 생기를 불어 넣어주고,</P>
<P>하고자 하는자를 고무하며 방황하는 자에게 안정을 주도다.</P>
<P>학문의 즐거움을 가르침에서 옮겨주며 지극히도 값있는 정신적 보물을 젊은이들과 더불어 나누도다.</P>
<P>그가 켜는 수많은 촛불 그 빛은 후일에 그에게 되돌아와 그를 기쁘게 하노니 이것이야 말로 그가 받는 보상이로다.</P>
<P>- 문용주 전북 교육감 -&nbs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