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손 간식~

작성자 : 김경숙 | 조회수 : 4,686 | 작성일 : 2007년 3월 18일

<P>지난 목요일 1학년 어머님들께서 학교에 오셔서 간식을 직접 만들어 주셨답니다.</P>
<P>어머님들은&nbsp;수업도&nbsp;채 끝나기 전에&nbsp; 2분의 어머님이 리어카에 간식재료를&nbsp; 싣고 들이닥쳤으며, 저녁 식사 즈음에는 3분의 어머님께서&nbsp;합류하셔서 완제품을 만들기 시작하였지요..</P>
<P>저녁 홈마무리 청소시간이 시작될 즈음에는 방송으로 학생들에게 직접 간식도 나누어 주고 사랑하는 아들내미, 딸내미 얼굴도 한번 더 보고 돌아갔지요..</P>
<P>간식을 만드는 동안 자녀들은 엄마 곁을 뱅뱅 돌다가 햄도 얻어먹고 갬도 하고.....</P>
<P>저희들이 학생들 간식을 만들때는 일단은&nbsp;문을 폐쇄하고 선별된 인원만 뽑아서 하는것과는 사뭇 다르더군요&nbsp;..조금은 산만하게 보이지만..엄마니까...ㅎㅎ</P>
<P>그런데..무신 말씀이 그리도 많으신지&nbsp;내내 대화를 나누고 계셨는데 ..여고 1학년 시절로 되돌아 가신것 같았어요. </P>
<P>수고 많이 하셨구여..</P>
<P>저희들은 담주 간식이 기대됩니다요~</P>